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추가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공지사항
재수정규반 재수선행반 검증기숙학원 기숙학원분석 졸업생칼럼 기숙학원 바로알기
현재위치 : 기숙아닷컴 > 기숙학원정보 > 생활후기
 
 
지나고 보면 재수라는 것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날 짜 : 2015-07-29
조회수 : 4,181

1. 본인이 생활하는 동안 느낀 것 그리고 아쉬웠던 것


한 곳에 오래 있으면 정신이 헤이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 하루에 정해진 양만이라도 억지로 공부하면 슬럼프를 남들보다 빠르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기숙학원이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휴가가 있고, 이 때 나갔다 오는 애들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슬럼프가 빨리, 자주 옵니다.


저는 의무휴가를 제외하고 한 번도 휴가를 나가지 않았으며, 의무휴가 중에는 반드시 독서실을 신청해 하루 종일 앉아만 있었습니다. 공부가 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독서실 환경을 빌리는 겸 그 곳에서 쉬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겸 밖에서 놀다 오면 오히려 기숙학원에 돌아왔을 때 더 우울하고 힘들었습니다.


1년간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본인이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것 같지 않아서 우울해해도 그걸 빌미로 노는 것은 재수가 끝난 후 돌아볼 때 가장 후회되는 행동이 됩니다. 그리고 재수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자만을 덜어낸 자신감입니다. 저의 3월 모의고사 수리 영역은 ‘27이었습니다.


특히 이과에서 문과로 옮겼음에도 문과 수학이 저런 점수가 나와 주위 사람들에게 비난과 동정어린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시 제 목표는 수능 수리영역 만점이었습니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 하나는 꼭 만점을 맞겠다는 의지로 공부했고, 6월 모의고사부터는 수리영역에서 1등급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자신감에 걸맞는 공부양이 뒤따라야 합니다. 제가 3월부터 6월까지 푼 수학 문제집은 대략 6권이었고, 약하다고 생각되는 단원은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하루만에 500문제를 풀어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6월에 1등급을 받은 성적을 보면서 만족하면 수능 때 1등급을 받지 못합니다.


항상 본인을 믿되 그것은 지금까지의 노력이 받쳐 준 결과라는 것을 언제나 일깨워야 합니다. 3월부터 6월까지 노력한 만큼 9월까지, 그리고 11월 수능 당일까지 항상 노력할 수 있다면 결과는 당신에게 미소를 안겨다 줄 것입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기숙학원에서 불평에 휩쓸렸다는 것입니다. 외부와 단절된 세상에서 주위 친구들은 끊임없이 무언가에 대한 트집을 잡고 불평하기 마련입니다.


시설에 대한 불만, 수업의 질에 대한 불만은 곧 학원을 그만두자는 권유와 수업에 참석하지 말자는 유혹으로 바뀝니다. 물론 그런 말에 일일이 반응하며 그들과 같이 행동하지는 않았지만, 되도록 그런 말을 하는 친구와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재수는 혼자 걷는 길이거든요. 자신의 환경에 불만을 가지는 것이 아깝습니다.


그들의 말에 일일이 맞장구쳐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불편하면 얼마든지 주어진 능력 내에서 그것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다시 편한 마음으로 공부에 매진하기를 바랍니다.

 

2. 앞으로 입학할 재수생들에 대해서 해주고 싶은 말

 

기숙학원의 가격 차이는 곧 시설과 식사의 질의 차이입니다. 강사진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 강의만큼 잘 가르치는 분들은 이미 인터넷 강의를 찍고 계시지요.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이 최대한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지요. 제 생각에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안내받는 것은 다 소용이 없습니다.


어떤 안내 선생님이 좋은 소리만 하지 안 좋은 소리 다 말해 줍니까? 안내받다가 잠시 혼자 둘러본다고 한 후 근처의 학생 몇 명만 잡아 놓고 이 학원의 문제점을 물어보는 것이 훨씬 신뢰도가 높습니다. 불만 없는 학생은 한 명도 없을 테지만 여러 학원을 방문하면서 그런 불만을 잘 들어 보면 확실히 불만사항이 어느 정도 겹치는 것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들었을 때 조금 도를 지나친다 싶은 단점이 있는 학원만 피하면 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장학금 제도가 잘 되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성적이 많이 오르게 될 때 장학금을 목표로 하면 공부에 재미도 붙고 수능보다 단기적인 목표가 생겨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과 서로 배려하며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부만 해도 스트레스를 충분히 받을 텐데 사소한 생활 문제로까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매우 힘든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친구에게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런 점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풀지 말고, 그때그때 잘 대화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세요. 그만큼 본인도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배려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고요. 도저히 룸메이트가 본인과 맞지 않으면 다른 방으로 옮길 수도 있고, 학원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


지나고 보면 재수라는 것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수를 겪어 본 선배로서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02-538-0701 기숙학원입학상담 바로가기
전국 도,시,군별 기숙학원정보 전국기숙학원명단
  기숙학원여름캠프 가는 거 어때…
  정시 등급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
  이과기숙학원 어때요?
  최저등급 궁금한 거 있어요
  예비고3 수능공부 관하여 질문이…
입시자료실
대표 : 한치호  l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한치호  l  상호 : 한스커뮤니케이션  l  사업자등록번호 : 215-20-33514
이메일 : gksl125@nate.com  l  Tel : 02-488-4010  l  Fax : 02-3453-6975
주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504-8 2층
Copyright ⓒ 2011 gisuk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