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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의 모든 것!'
조회 : 49   추천 : 0
  작성일 : 19-06-26


오늘은 제가 직접 학교를 다녀보며, 자전이라는 학과에 대해 이해한 바를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려고 해요~ 
자유전공학부는 이름 그대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과입니다. 아마 자유전공학부 진학을 희망하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점을 가장 큰 자전의 메리트로 여길 거에요. 실제로 이러한 학부 운영 방식은 자전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 중 하나이자, 모두가 부러워하는 자전생들만의 특권입니다.
많은 자전 희망생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왜 이런 운영방식을 취하는가'와 '따라서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일 것이에요. 그래야 지원할 때 자신을 적절히 어필할 수 있으니까요.

첫째로, 고등학교 기간은 학문의 세계를 탐구하기에, 진로를 탐색하기에 매우 부족하다. 여기에는 시간적인 문제와 기회의 접근성 문제가 있을 것이에요. 3년이라는 시간이 짧기도 하고, 고등학생으로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들로는 이 세계에 존재하는 무수한 학문의 영역과 직업군을 파악하기 어려우니까요. 실제로 대학에 와서만 할 수 있는 경험들이 있고, 대학 진학 후 새로운 학문에 빠지거나 꿈을 수정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둘째로, 학문을 탐구할 때나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때 모두 간학문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간학문적 접근 방식이란 인간이 인위적으로 세운 학문 간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여러 분과학문의 지식과 방법론을 사용하여 연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질문들은 모든 것이 될 수 있는데, 예컨대 '인간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인간이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와 같은 질문들이 있을 수 있겠네요. 이러한 질문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각 '심리학, 뇌과학. 컴퓨터공학'. '철학, 심리학, 사회학, 생명과학' 등 여러 분야들이 필요하겠지요.
실제로 자전에서는 “경계를 넘어 미래로”라는 모토를 사용하고 있고, 여기서 경계는 학문간의 분과 학문간의 경계 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계, 고착된 사고방식을 모두 포함합니다.
앞에서 말한 것들을 종합하여 결론내리자면 이런 친구들에게 자전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첫째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진로에 대해 더 생각해보고 싶은 친구들. 간혹 '관심 분야가 특정되지 않은 것이 감점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요?'라는 궁금증을 갖는 친구들도 있을거에요. 만약 경영학과나 역사학과에 지원하는데 경영과 역사에 관심이 없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하지만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이것이 큰 감점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문 영역이 없는 대신 자신을 어필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겠죠. 특정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분야에 지평이 넓고 특히 인문학과 같은 기초 학문에 소양이 있다면 자전의 관심을 살 수 있을 거에요.
 
둘째로. 융합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 저는 지금까지 설명한 첫번째와 두번째 유형에 모두 해당되는 케이스였어요. 현대에 들어 '융합', '통섭'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간학문적 방법론이 학계에 잠깐 부는 바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등학교 때 이 개념을 알고 개인적으로도 동의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요. 혹시 자신이 해결하고자하는 질문이 학문이나 기술의 융합을 필요한다면, 주전공을 2개 이수해야하는 자전의 커리큘럼을 잘 활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셋째로, 기존에 개설된 학과에서는 다루지 않는 한 가지 분야 또는 질문에 관심 있는 친구들. 만약 경영학에 관심이 있는 친구라면 경영학과에 지원하면 되겠지요. 하지만 만약 '국제개발협력', '인권'과 같은 특정한 분야에 관심이 있고 이를 기존 전공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자전이 매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전에는 학생이 직접 전공을 설계하여 자신이 설계한 전공을 이수하는 '설계전공'을 장려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제개발협력학'과 '인권학'은 자전생들이 설계한 전공들 중 일부입니다. 어쩌면 마지막 경우는 두번째 경우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는데, 보통 설계전공을 할 때 기존 전공의 일부들을 몇 개씩 융합하여 새로운 커리큘럼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자전에 적합한 경우가 있듯이 자전과는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주체성'이 부족한 경우입니다(학부 비전으로 강조되어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커리큘럼이 아무것도 정해져있지 않기에, 자전생들은 대학에 와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됩니다. 따라서 학과에서는 이 학생이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는 학생인지를 중시합니다. 자기주도적이라는 것은 별 것 없이 '스스로 궁금증을 떠올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이를 고등학교 때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독서'이겠지요. 따라서 스스로 떠올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동기의 독서를 매우 좋게 평가합니다. 이는 서울대 모든 학과에서 마찬가지이지만요..!
주어진 공부만 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자전 입시에서도 유리하지 않을 뿐더러, 실제로 자전에 들어와서도 고생하게됩니다. 자전에 입학하여 만족도가 떨어지는 대부분의 경우가 '다른 학과들은 타야할 트랙을 다 정해주는데 우리 학과는 아무 것도 제시해주는 것이 없어'라고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자전의 설립 취지를 잘 이해하고 들어온 친구들에게는 가장 큰 자전의 메리트인데 말이죠. 하지만 스스로 모든 것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도전적이고 쉽지 않은 일임은 확실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방황하니까요. 혹시나 대학에 와서도 진로에 대한 막막함을 느끼고 싶지 않은 친구들은 이러한 자전의 특성을 잘 고려하고 다시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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