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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기본 개념과 기출에 거의 모든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조회 : 47   추천 : 0
  작성일 : 19-07-29


저는 제 자만감과 기나긴 싸움을 벌였습니다. 원래의 저는 반복 학습을 싫어했고, 기본기보단 심화학습에 신경을 쏟곤 했습니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처음부터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기본 개념과 기출에 거의 모든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기본 개념을 공부할 때에는 모든 개념을 선별 없이 전부 학습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부분에서 추가적인 학습과 이해가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 초반에는 기본 개념과 더불어 단원별로 정리되어있는 기출 문제집으로 학습하여 해당 단원에서의 어떤 개념을 평가원에서 중요시하는가, 그리고 어떤 유형의 문제들을 선호하는가에 대해 파악하고 정리하였습니다. 문제를 푸는 행위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속 개념들을 하나하나 따지고 분석하여 자주 헷갈리거나 처음 접하는 보기들을 모아 노트 한 권에 모아 두었습니다. 후반에는 연도별로 한 세트의 문제지를 푸는 형식으로 전환하여 시간 분배를 연습할 수 있었고, 마지막까지 부족한 개념들을 다시 한번 찾을 기회가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출제 경향이나 흐름을 파악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학] 가장 두려워했던 수학 과목, 특히 기하와 벡터에 약함을 보였던 저는 기벡 기출 문제들의 풀이를 정리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푸는 연습과 더불어 문제 풀이의 순서들을 기억하고 체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림들을 일일이 그려가며 자세하게 문제를 뜯어보는 과정이 저에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올해 수능에서 기하와 벡터 문제를 모두 극복했다는 점이 저 스스로 가장 자랑스러웠습니다. 미적분은 개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적분Ⅰ부터 다시 개념을 쌓아가 마지막까지 개념 자체에 주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1번과 30번 같은 문제들은 풀이 과정이 워낙 길고 복잡하므로 식의 전개 방향과 순서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문제들은 마지막까지 몇 번이고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위 문제들의 풀이 과정을 몸에 익히게 하려고 학원 선생님들과 인강 선생님들의 여러 가지 방식을 비교하고 직접 적용해보면서 저에게 가장 알맞다고 생각하는 풀이를 찾을 때까지 노력했고 그 결과 수학이란 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자신감이 많이 생겼었습니다.

[과탐] 학습할 때 제가 느끼는 이해도에 비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항상 고민했었습니다. 또 시험 당일의 컨디션과 집중력에 따라 성적이 가장 많이 좌지우지되는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치를 때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는 연습에 가장 많이 치중했습니다.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 과목의 특성상 지엽적인 부분을 채우기 위해 여러 참고서와 시험지에서 얻은 개념들을 한 권으로 정리했고, 이는 수능 시험 당일에도 활용되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무리 마음을 먹는다 해도 매일같이 공부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는 난도가 낮은 문제들을 일부러 모아 풀거나, 시간을 따로내어 공부하기 모호한 한국사 과목을 공부하여 공부 흐름을 끊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낮은 난도의 문제들이 처음엔 어떤 도움이 되겠냐고 의심하기도 했으나, 막상 해보니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쉬운 문제들의 실수를 줄이는 데에도 많은 이바지를 했습니다.
 
 
기숙학원 안에 있다 보니 이따금 잡념이 들 때면 그것이 꼬리를 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생각은 곧잘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곤 했습니다. 내가 하는 학습 방향이 옳은 것인지, 정말로 성적이 향상되긴 할 것인지, 또 재수하게 되면서 남들보다 너무 뒤처지게 되는 건 아닌지, 남들이 흔히 ‘한창 꽃 피는 나이’라고 말하는 이 시기를 날려버리게 되는 건 아닌지. 당장 답을 알 수 없는 질문들에 빠지고 나면 쉽사리 손에 연필이 잡히지 않았고, 찝찝하고 우울한 기분만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 때면 먼저 일기 형태로나마 짤막짤막한 글들을 쓰곤 했습니다. 주로 오늘 내가 이뤄나간 일, 최근 있었던 기분 좋은 일, 입시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면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 내려가며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치려고 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짬짬이 시간을 내어 운동했습니다. 길게 앉아 있는 동안 저하되는 체력의 향상에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그 시간 동안은 잡념에서 벗어나 머리를 가볍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끔은 혼자의 힘만으로는 슬럼프를 극복하기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진행되는 심리특강을 수강하였습니다. 심리특강에서 저는 수험생으로서의 심리 상태나 의식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수험생이 아닌 ‘나’ 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생각이 복잡해질 때면 심리 선생님께 개인 상담을 요청해 조언을 들어보고 극복하기도 했습니다. 재수 생활이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로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오는 힘든 일, 그때 모든 것을 놓고 포기해 버리기보다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혼자의 힘만으로 부족할 때 주변 사람들의 손길을 붙잡고 일어난다면 힘든 순간은 언젠가 지나간다는 점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기숙아닷컴님에 의해 2019-07-29 19:16:49 열공노하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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