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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공략법에 대해서
조회 : 210   추천 : 0
  작성일 : 19-04-30


국어부분은 개인적으론 점수 올리기 힘든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분명히 오르는 분도 계시지만 주위에 종종 보면 국어공부는 안하는데 잘하는 친구들은 언제나 있더군요. 그렇다고 놓을 수는 없는 과목이기도 하고요. 물론 개개인마다 맞는 공부 방법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매일 비문학 3~5지문 문학 3지문 정도를 공부 했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 몰아서 3시간을 공부할만한 과목은 아니라고 판단했기에 조금씩 매일 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단순히 읽고 문제 푸는 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기에 비문학부분에서는 단락마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을 찾는 연습을 꾸준히 했고(개인 생각일지라도) 다시 볼 때에 전체적인 글의 구조를 보려 했던 것 같습니다. 접속사를 유심히 보며 내가 유의 깊게 읽어야 될 단락인지 아닌지도 판단하며 시간 단축도 해 나갔었고요. 문학부분에서는 조금은 자의적인 해석이 필요하더군요. 스스로 시어에 대해서 함축된 의미를 추론해보고 써보며 느껴 보려 했었습니다.(지겨운 말일수도..)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신의 생각이 맞는지 책을 통해 선생님을 통해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점이겠죠. 그렇게 1지문마다 30분을 투자하는 한이 있더라도 꼼꼼히 보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수학부분은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이과였었기에 공부를 거의 하지는 않았지만 .. 친구나 동생들을 알려 주다 보니 깨달은 점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수학 (상),(하)는 신경 써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문과에서도 간략하나마 미적이 들어간다니 더욱더 신경을 써야 되겠죠. 로그를 쓰든 지수를 쓰든 행렬이건 수열부분이건 사실상 대부분의 풀이 방법들은 기본적 정의와 고1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남들보다 늦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도 어차피 기본과정 없이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또, 쉽지는 않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 중에 하나가 수학 잘하는 친구에게 많이 물어보는 것과 자신이 직접 가르쳐 보는 것입니다. 자신이 설명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제대로 알아야만 가능하기 때문이죠. 제가 정말 절실히 느낀 부분이기도 하고요. 체계적으로 꾸준히 정도를 걸으신다면 분명 점수는 오를 것입니다. 직접 그런 친구들을 봤고요.
 

 외국어부분은 역시 기본적인 어휘와 꾸준한 독해가 필요한 듯합니다. 외국어는 제가 가르쳐보진 않아서 섣불리 말씀드리기가 뭐하네요. 그치만 많은 수험생이 두려워하는 문법 같은 경우도 한 달 정도 공부하면 수능문법만큼은 어느 정도 정복 할 수 있으니 무조건 나중에 하자라고 생각 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인연 혹은 친구입니다. 1년 동안 동거 동락한 기숙학원 친구들은 마치 고등학교친구들처럼 지내게 되기도 하더군요. 대학교에서 오히려 친구관계에서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물론 위험한 대표적으로 원내 이성교제 등은 적절한 선을 긋는 게 중요하겠죠. 조금은 생각 있는 학생이라면 알아서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간혹 정신 못 차리는 친구들도 분명 있더군요. 저도 너무나 좋은 친구들과 동생들을 알게 되었고 지금도 어디서 뭘 하더라도 너무나 고맙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연들이 있습니다. 서로에게 유익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이라면 괜찮겠죠. 수능이 끝나고도 시간이 있으니 한순간에 치우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마지막으로 후회란 단어를 말 하려 합니다. 지나고 돌이켜 보면 후회가 남는 게 사실입니다. 왜 그때 조금 더 공부하지 않았을까. 한문제만 더 맞으면 대학이 바뀌는데 등등 많은 후회를 하게 되죠. 후회 없는 공부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최대한 적은 후회를 하게끔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모든 선택에는 기회비용이 존재하듯이. 타협과 자기안위 보다는 지금 쉴 때에 공부할 때에 돌아올 후일을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절대로 돌아오지 않지만 그 대가는 반드시 돌아오니까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재수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생각 없이 대학을 갈 수도 있었을 텐데 1년의 기간이 조금 더 성숙해지는 기간이 되었습니다. 삼수는 많이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요.. (주변에 응원해주세요..ㅠㅠ) 끝까지 포기 말고 공부해나가시길 바래요. 분명 좋은 경험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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